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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빌바오시와‘우호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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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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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빌바오시와‘우호협력 MOU’체결

 

안상수 시장, 후안마리아 알불토 빌바오 시장 만나 ‘빌바오 효과’ 창출 벤치마킹

 

안상수 창원시장은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유럽순방중인 21일 스페인 빌바오시를 방문해 후안마리아 알불토 빌바오시장과 ‘양도시간의 우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국내 최초로 스페인 빌바오시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안상수 시장의 이번 빌바오시 방문은 지난해 진해 세스페데스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곤잘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대사가 ‘창원시와 빌바오시의 우호도시 교류추진’을 제안해 창원시가 빌바오시에 교류희망의 뜻을 전하고, 이에 빌바오시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빌바오시는 몇 년 전부터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빌바오시의 변신과정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우호협력 체결’을 희망했으나 이전 다른 국가와 체결 후 현실화 되지 못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우호도시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창원시와는 상호 우호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우호협력 MOU 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과 후안마리아 알불토 빌바오시장은 양 도시의 도시재생 및 첨단·관광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상호 우호교류 협력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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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상수 시장은 빌바오시장으로부터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된 구겐하임 미술관 재원확보와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설 ‘아트센터’ 건립에 대해 향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양 도시간 첨단·관광산업 분양등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도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 하나가 도시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빌바오시의 구겐하임미술관을 통해 확실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양 도시는 산업, 문화, 관광 등에서 많은 유사점이 있으며, 특히 창원은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빌바오시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빠른 시일 내 빌바오시장 내외분의 창원방문을 바란다”며 초청의사를 전했다.

 

이에 후안마리아 알불토 빌바오 시장은 “창원시의 ‘관광·첨단산업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빌바오시도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이 시정의 전략산업이므로 양 시간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바라며, 특히 창원 관광산업의 성장이 빠르므로 창원시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빠른 시일 내 창원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조성 중인 마산해양신도시의 ‘아트센터’ 건립에 우리시는 언제든지 적극 자문하고 도움을 주겠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산업, 관광분야 등에 활발한 교류를 하여 ‘우호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에 뜻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 가진 ‘창원시 첨단산업 및 관광산업설명회’에는 빌바오 대학교수, 연구원, 바스크정부 테크노파크 국장 등이 참석해 창원의 에너지, 환경, 첨단산업 등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창원시의 관련 전문가와의 미팅을 주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페인 빌바오시는 1970년대 세계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전통공업도시로서 지녔던 지역경제 기반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1980년대 후반 이후 장기적인 계획에 의한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해 구겐하임 미술관유치 등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해 문화예술 및 관광도시로 변모한 대표적인 창조도시이다

 

 

베스트도민일보 : 정인환 기자 jih3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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