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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 여수 경도 복합리조트 투자제안서 일단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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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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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복합리조트 투자제안서 일단 ‘제출’

27일 AOL통상 컨소시엄 2조5000억원 투자계획

현금 5천만불→현금송금 지시서․대출확약서로 대신

여수 경도의 복합리조트 투자자인 AOL통상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정부의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투자제안서(RFP)를 일단 제출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AOL통상은 투자제안서 최종 제출 마감일인 27일 공모요건 중 외투 현금 5천만달러 대신 투자자들의 ‘현금송금 지시서’와 ‘대출 확약서’를 다음 주 초까지 제출한다는 조건부로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

AOL통상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중국의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싱가포르 Eton, 국내 마제스타 카지노 등이 참여하고 있다. 

AOL통상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에는 총 2조 5천억원을 여수 경도에 투자해 20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카지노, 아쿠아테마파크, 마리나, 케이블카 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정부의 ‘5천만 달러 선납’ 공모 요건과 관련해 AOL측은 현금 입금 대신 중국건설은행에서 발급한 ‘현금송금 지시서’ 및 싱가포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발행한 2억5천만달러 규모의 ‘대출 확약서’를 다음 주 초까지 제출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정부의 까다로운 공모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는 것이 다행이다”며 “전남도 등과 함께 부족한 조건을 조속히 해결해 경도 복합리조트가 최종 선정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등은 지난 8월 27일 1차 후보지 선정 이후 이날까지 국내․외 3곳의 투자자와 협상을 벌였고, 이 중 중국 평강도가촌과 여수경도관광레저 컨소시엄은 최근 사업제안의 포기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8월 27일 여수 경도가 복합리조트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경도 복합리조트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경도 복합리조트 유치 서명운동 전개, 복합리조트 유치 홍보 등 범시민적 붐 조성에 주력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달 여수에서 열린 전국 규모 행사에 참여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그리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에게 경도복합리조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복합리조트 유치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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